2014년 8월 29일 금요일

경주 여행 // 안압지 내 작은 폭포


경주로 아이들과 함께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다.
부산에서 그리 멀지 않아 여러번 다녀온 경주여행이지만 갈때마다 다른 느낌을 받고온다.
이번에는 밤에 찾은 안압지~
낮에 가는것 보다 밤에 가서 보는 안압지가 더 멋스럽다고 하여 아이들과 함께 다녀왔다.
이곳 저곳 빛들이 향연이었다.


(안압지 소개글)


(정경)

(빛으로 만든 환상)

(늘 푸른 나무처럼)

(빛으로 물든 미니 폭포)



2014년 8월 28일 목요일

어머니처럼//3S운동//하나님의교회시온사랑캠페인

하나님의교회 시온사랑 캠페인



사랑하라!

어머니의 마음으로!

환한웃음으로,포근한 마음으로,상냥한 말로써 세상을 밝히는 빛과 소금이 되자~!



부산수해복구작업 봉사 다녀왔어요// 하나님의교회//안상홍님//하늘어머니의 사랑

저희 하나님의 교회 부산 북동연합회 에서 부산 기장군 장안읍으로 수해 복구 작업 봉사를 다녀왔어요. 현장에 가보니 정말 수해로 인한 피해가 엄청나더라구요..
뉴스로 접하던 현장을 직접가서 봉사를 하다보니 여러가지 마음이 교차되기도 하고..
피해자들을 보면서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것에 감사를 드리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피해자 여러분~ 힘내세요..

하나님의 교회 부산 북동 연합회 성도 200명이 수해 복구 작업을 도왔습니다. 다음주 화요일까지 계속해서 봉사를 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세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았으면 합니다.







2014년 8월 26일 화요일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요^^//하나님의 교회 거리정화 활동

지난 8월 24일 일요일, 부산 정관 신도시에서 훈훈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이 매월 진행하고 있는 거리정화 활동!!
주변을 깨끗하게 하면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훈훈한 사랑의 소식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점점 각박해지는 세상에서 이웃을 위해서 봉사를 한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귀한 권리가 아닐까 싶네요^^
이런 소식이 좀더 많이 전해지길 바라며~~~




2014년 8월 24일 일요일

와인잔에 든 우유// 여행을 즐기는 방법

우유 한잔 드세요~
와인잔에 왠 우윤가 싶죠? ㅎㅎㅎ
늦은 휴가를 즐기는 아이들이 수영을 하면서 배가 출출하다고 해서 우유를 한잔씩 먹으라고 나름 신경써서 준비해 봤어요^^ 
저도 와인잔에 우유는 처음이네요^^
펜션에 와인잔이 비치되어 있길래... 우유로 분위기를 내 봤어요 ㅋ~
수영장의 푸른 물과 하얀 우유가 나름 잘 어울리는것 같지 않나요?




2014년 8월 19일 화요일

휴식




누구일까요??

최근 "이런 관리자가 되고 싶으신가요?" 라는 타이틀의 광고를 보았습니다. 

== 업무는 직원과 함께 하지만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하고,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면서도 하루 24시간씩,
      일주일 내내 잠시도 쉬지 못하고 잠도 제대로 못 잡니다. 
      식사도 직원들이 다 먹은 후에야 가능합니다. 
      관리 능력가 언어, 요리, 협상 능력은 물론 직원에게 지대한 관심을 기울일 줄 알아야 합니다. 
      공휴일에는 쉴 권리가 있지만 업무가 더욱 가중되고,
      1년 365일 기쁜 마음으로 일해야 합니다, 급여는 일절 지급되지 않습니다. 

까다로운 근무 조건에 보수도 받지 못한다니,
참으로 끔찍하고 비인간적인 일자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광과는 계속 되었습니다. 

== 전 세계 수십억 명의 사람들이 이 일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누구일까? 저는 그 사람들이 궁금해졌습니다. 

== 당신은 이미 그 사람들을 알고 있습니다. 바로 이 세상의 어머니들입니다. 

그제야 비로소 어머니들의 삶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자신의 삶은 아무것도 아닌 듯 여기고 오직 자녀가 잘되기를 바라며
쉬지 않고 보살피는 그 아름다운 생애를요.
하늘 어머니는 어떤가요? 어머니께서는 하늘의 영광을 다 버리시고 
이 땅까지 오셔서 고난을 받으시면서도 밤낮으로 우리를 위해 기도하시고, 
우리에게 영원한 천국으로 가는 길을 알려주십니다. 
우리의 죄악으로 어머니는 잠시도 쉬지 못하십니다. 
부족한 이 자녀를 위해 희생해주신 어머니께 감사드리며,
어머니께 기쁨 드리는 일을 많이 하는 
충성스러운 자녀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이 글을 읽으며 또 이글에 관련된 동영상을 보면서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모릅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 뜨거운 눈물은 뺨을 타고 흘러 내렸습니다. 
지금 두 아이의 엄마로 살아가고 있으면서, 나의 힘겨움은 토로 하면서 정작 우리 위해 무거운 짐 지시고 걸어가시는 어머니는 생각지 못할때가 많았던것 같습니다. 
더 많이 감사하고, 더 많이 영광돌리고, 더 많이 위로해 드려야 하건만 오히려 아무것도 하지 못한 저는 잘했다 칭찬받고, 힘내라 위로 받으며, 그렇게 어머니의 영광을 취한건 아닌지... 이 죄인 다시 한번 회개의 눈물을 흘립니다. 
어머니... 어머니의 헤아릴 수도 없는 크신 사랑과 은혜에 감사드리며 더욱 어머니의 기쁨이 되고 자랑이 되는 그런 든든한 자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어머니,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8월 18일 월요일

카톨릭(천주교) ~ 중세시대부터 현대까지

중세시대
로마카톨릭은 처음에는 로마제국의 영향을 받고 있었지만, 게르만족의 이동으로 로마가 붕괴하자, 자신을 비호해준 국가를 상실했다. 로마카톨릭은 게르만 민족에게 포교를 하여 신흥 게르만 국가의 비호를 획득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 결과 일찍부터 카톨릭으로 개종한 프랑크왕국은 교황에게 영토를 바쳤고(754년), 교황은 프랑크 왕 샤를마뉴에게 서로마 황제의 관을 주었다(800년). 이러한 과정으로 로마카톨릭은 중세시대에 프랑크왕국을 중심으로 한 서유럽 사회에 뿌리를 내렸다. 한편, 성상숭배 문제 등으로 로마교황과 충돌해오던 콘스탄티노플 중심의 동방교회는 1054년경 로마 카톨릭교회로부터 이탈했다.

중세시대 로마카톨릭의 교권은 황제를 무릎 꿇게 할 정도로 강대해졌다. 신성로마제국(독일)의 속권(俗權)과 성직서임권을 둘러싼 논쟁 끝에 교황이 신성로마제국의 황제를 파문하자, 황제가 교황이 머물고 있는 카노사의 성문 앞에서 눈속에 3일 동안 꿇어 앉아 용서를 구한 ‘카놋사의 굴욕’이라는 유명한 사건은 당시 교황권이 얼마나 강력했는지를 말해준다.

“교황은 태양, 황제는 달”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강대한 힘을 갖게 된 로마카톨릭은 1095년 “십자군에 참여한 자는 모든 죄를 용서받을 것이다”라는 교황 우르반 2세의 연설 이후 7회에 걸쳐 십자군을 파견하였다. 그러나 십자군은 엉뚱하게도 콘스탄티노플을 약탈하거나 유대인을 박해하는 등 많은 부작용만 낳고 예루살렘의 수복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는 실패하였다. 십자군의 실패 이후 강대했던 교황권은 조금씩 약화되기 시작했다.


종교개혁
15세기가 되자 유럽의 경제력은 증대하고 생활은 현저하게 향상되었으나, 반면 교회는 세속에 더욱더 빠져들었고, 교회 지도자는 권력을 둘러싼 싸움의 계속으로 분열을 일으켜 대립(對立)교황이 출현하였다. 또한 성직자나 수도자의 무지와 도덕성의 퇴폐도 심하여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게 되었다. 이러한 시대에 1517년 마틴 루터의 95개조 반박문이라는 결정적 전기로 프로테스탄트교회가 성립하였다.

로마카톨릭은 1540년경부터 예수회 등에 의한 쇄신운동을 하였으나 십자군 실패와 종교개혁으로 약화되기 시작했고 교황권은 다시 회복되지 않았다. 그리고 마침내 1789년 프랑스혁명이 일어남으로써 파국을 맞게 된다. 1798년, 로마를 점령한 프랑스군은 프랑스혁명을 악마의 혁명이라고 비난했던 교황 피우스 6세(비오 6세)와 교황청을 로마에서 쫓아내고 교황령을 모두 빼앗아버렸다. 이듬해 피우스 6세는 프랑스 남부에 있는 발랑스로 끌려가 그곳에서 사망하였다.


현대의 카톨릭
몰락한 로마카톨릭은 1929년 무솔리니가 이끄는 이탈리아 정부와 ‘라테란 협정’을 체결함으로써 세계 최소의 독립국 바티칸시국(市國)이 되었다. 1962년 교황 요한 23세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를 열어 교회의 현대화, 에큐메니즘(교회일치주의) 등을 선언하였고, 이례적으로 동방정교회와 개신교에서도 참관인 자격으로 참석하였다. 공의회 이후 로마카톨릭은 미사와 전례에서 라틴어 대신 자국어를 사용하게 하고, 현재까지 개신교, 동방정교회 등 여타 종교와의 연합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다음 편에 계속)

카톨릭이 진정한 하나님을 믿고 있는 단체일까?
하나님의 가르침을 그대로 행하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신성한 곳일까?
정말 그럴까?
...

절망? 긍정!

절망



한 악마가 사람들을 유혹하는 데 사용해왔던 도구를 팔려고 시장에 내놓았습니다. 

악마가 사용하는 도구답게 흉악하고 괴상망측한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진열된 도구들 한쪽에 값을 매기지않은 작은 쐐기 하나가 놓여 있었습니다. 

"저건 뭐죠? 왜 값을 매기지 않았어요?"

물건을 사러 온 다른 악마가 물었습니다. 

"응, 그건 절망이라는 도구인데, 파는 게 아니야. 난 저걸로 틈을 벌려 강하다고 하는 

그 어떤 사람도 쓰러뜨려. 그래서 다른 건 다 팔아도 저것만은 팔 생각이 없어. 

내가 즐겨 사용하는 것이거든."



2014년 8월 16일 토요일

맛있고 건강한 디저트 만들기

맛있고 건강한 디저트 만들기


재료 : 토마토 2개, 모짜렐라 치즈, 닭가슴살, 파프리카, 부추, 발사믹소스




식사후 가족과 함께 맛있고 건강한 디저트 시작해 보세요~

받는 사랑, 주는 사랑

받는 사랑, 주는 사랑



한 가정에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가 태어났다. 

어느날, 아이의 엄마에게 신이 나타나 아이를 위해

한가지 소원을 들어줄 테니 말해보라고 했다. 

엄마는 망설임 없이 아이가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게 해달라고 말했다. 

아이는 엄마의 소원대로 모든 사람의 사랑을 받으며 자랐다. 

그러나 사랑을 받는 것에만 익숙한 나머지 

작은 일 하나도 모두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로 했다. 

결국 어른이 되었을 때는 모든 것을 남에게 의지하려 했고

작은 어려움도 견디지 못해 포기해버리는, 나약한 사람이 되고 말았다. 

그러던 어느 날, 예전의 신이 그의 앞에 나타나 다시 소원을 물었다. 

"저의 소원은 아이가 남들에게 사랑받기 보다 사랑을 베풀 줄 아는 사람이되는 것입니다."

-슬리핑코의 가위바위보 중_




2014년 8월 15일 금요일

그릴 수 없는 모습 (어머니의 사랑)

그릴 수 없는 모습


한 소년가 누명을 쓰고 단두대에 처형을 당하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소녀의 죽음을 슬퍼했고, 소녀의 어머니도 자신의 눈앞에서 
처형당하는 딸의 모습을 보고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에 잠겼다. 
그곳에 있던 한 화가는 사람들의 슬퍼하는 모습을 그리기 시작했다. 
어찌나 생생하게 그렸던지 그림을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눈물을 흘릴 정도였다. 
하지만 문제는 소녀의 어머니였다. 
가장 슬퍼해야 할 어머니의 얼굴이 가려져 있었던 것이다. 궁금하게 여긴 사람들이 화가에게 그 이유를 물었다. 
"당신들의 슬픔은 내일이면 잊을 수 있는 것이기에 그릴 수 있었지만 
소녀의 어머니 얼굴은 아무리 뛰어난 화가라 할지라도 감히 그릴 수 없는,
영혼에서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슬픔이었기 때문에 도저히 그릴 수가 없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96가지 이야기 중-




2014년 8월 13일 수요일

장미공원

우리동네 어린이 도서관과 함께 장미공원이 있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

장미꽃이 피기 시작한지 한참이나 지났는데도 아직 이쁘게 핀 꽃들을 보며 마음이 설렌다.









2014년 8월 12일 화요일


눈꽃 마녀를 만나다. 

우리동네에 엄청 많은 빙수 가계가 성황을 이루고 있다. 
그중에 최근에 문을 연 눈꽃마녀를 다녀왔다. 
가장 기본이 되는 빙수를 주문하고 함께 베리베리 찰떡 토스트를 주문~

와~ 이게 웬일이야! 빙수가 정말 눈꽃이었다. 너무 깔끔하고 맛있는 빙수를 찾았다.




긍정의 스위치를 켜자!

스위치 온 (switch ON)



땅거미가 내려앉은 시간,

도시가 환하게 불을 밝힙니다. 

늘 보던 풍경이 새로워지고

희미해진 길들이 다시 모습을 드러냅니다. 



생각의 집에 어둠이 스밀 때

긍정의 스위치를 켜봅니다.

그저 그런 생각들이 새로워집니다. 

마음이 환해지고 보이지 않던 길이 보입니다. 





2014년 8월 11일 월요일

과학도 성경이 사실임을 증거하고 있다 /하나님의교회

콩나물 키우기 (자연 건강식/웰빙)

아이들 방학을 맞이하여 아이들이랑 이번에는 무엇을 키워볼까 고민을 하다가 선택한 것이 콩나물 키우기 였다. 방학숙제로 관찰일기를 쓰는데 그동안 너무 많은 것들을 해봤고 이번에는 그동안 해보지 않을것 중에서 무엇을 하면 좋을까 고민을 하다가 선택한 것이 콩나물 키우기 였다. 처음 하는거라 서 잘될까 걱정도 되었지만 그래도 이왕하는거 잘해서 키우는 재미도 즐기고 맛있는 밥상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에 설레였다. 그렇게 콩나물 키우기를 시작한지 딱 일주일 만에 엄청난 결과를 만났다.^^



첫째날







둘째날




셋째날



넷째날



다섯째날오전



다섯째날오후



여섯째날



일곱째날



너무 너무 이쁘게 잘 자랐죠? 일주일 만에 이렇게 많은 콩나물이 자라다니...
얼마나 늘신하게 잘 자랐는지 몰라요^^



그런 콩나물을 직접  손질하는 이쁜 달래미^^ 자기가 직접 키운 콩나물을 보고 어찌나 좋아라 하는지... 보는 제 입가에도 미소가 듬뿍 ^^


우리집 애견 오월이의 애교 필살기

작년 8월말 우리집에 3개월된 푸들이 입양되었다. 그리고 4개월뒤 12월 어느날의 일이다.

추울까봐 따뜻한 토끼털옷을 입혀 놨더니 이리 저리 쫒아 다니다가 옆에와서 애교를 부리는 귀염둥이...






앙~ 깨물어 주고 싶은 귀요미^^

말 안듣고 사고 칠때는 밉다가도 이럴때는 너무 사랑스러운 우리집 막둥이
이제는 어엿한 숙녀견이 되었지만 저때만 해도 너무 작고 귀여운 애기였는데...
벌써 세월이 흘러서 오월이가 우리집 식구가 된것도 1년이 되었네...

앞으로도 건강하게 잘 커라^^

2014년 8월 7일 목요일

뺑덕 엄마의 고백

[행복한 가정] 에서 발췌한 글

올 들어 중학교 3하년에 올라가는 딸이 하나 있습니다.
여름,겨울마다 방학이 시작됙가 무섭게 외갓집과 이모네에 가서 보름이 넘도록 머물다 오곤 하지요. 그렇게 집을 떠나 있을 때면 대개는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하고서로 깜깜소식으로 지내기 일쑤인데, 하루는 전화를 해서 "엄마 안보고 싶냐"고 물었던 적이 있습니다. 딸애의 대답은 "별로 안 보고 싶은데"였습니다. 전화를 끊고는 '내가 그 정도 밖에 안되는 존재였나'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럴 만합니다. 저는 그리 좋은 엄마가 못되기 때문입니다.

제게는 집에서 불리는 별명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뺑덕 어미'입니다. 이 별명은 수 년전에 지어졌습니다. 그날, 딸애는 저의 행동이 뭔가 못마땅했는지 이렇게 투덜거렸습니다.

"엄마는 외할머니의 반만 따라 하면 좋겠어."

저의 입장에서는 엄연히 '투덜'이었지만 딸의 입장에서는 요구나 충고여쓸지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 그때 남편이 딸편을 들어주었습니다.

"느이 엄마가 뺑덕 어미라 그래."

제가 뺑덕 어미로 불리게 된 건 남편의 이 한마디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심술궂고 악독한 아주머니의 대명사인 뺑덕어미라니, 진심으로 불쾌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유쾌하지도 않았습니다. 좀 더 솔직히 표현하면 씁쓸했습니다.

이후로 두 부녀는 저를 '엄마'보다는 '뺑덕어미'라고 부르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저는 '그래, 난 뺑덕 어미다' 하고 수긍을 가장한 복수를 펼쳤습니다. 저의 휴대폰 전화번호부에 딸애의 이름 석 자를 지우고 '뺑덕이'라 저장해 놓았습니다. 딸래로 부터 전화가 오면 액정에 '뺑덕이'라고 뜨도록 말입니다.

여하튼 딸애가 느끼기에는 엄마와 외할머니의 행동이 적잖이 비교가 되었던 모양입니다.
사실입니다. 친정엄마는 모성애 과다로 당신의 인생은 접어둔 지 오래되신 분입니다.
반면 저는 모성애 결핍이 의심될 정도로 헌신적이지 못합니다. 그래서 딸애는 툭하면 엄마 자격 운운하며 절ㄹ 엄마로서 영 마음에 차지 않아 합니다.

저도 압니다. 친정엄마와 달라도 너무 다르다는 것을요. 친정엄마는 자식 입을 먼저 생각하는데 저는 그렇지 안습니다.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5대5로 나누지는 않더라도 6대4는 되어야 합니다. 부모는 새끼들 먹는 것만 봐도 배가 부르다는데, 저는 제 입에도 들어가야 배가 부릅니다. 제 새끼는 고슴도치도 예쁘다고 하던데, 저는 딸애가 예쁜 행동을 랄때만 예쁩니다. 새끼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것 같다는데, 만약 달애를 눈에 넣는다면 무척 아플 것 같습니다.

행복한 가정 하면 아빠와 아이들은 거실에서 즐겁게 놓고 있고, 엄마는 앞치마를 두른 채 주방에서 요리를 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저는 엄마가 되고서야 이 평범해 보이는 모습의 또 다른 의미를 깨닫고 당혹스러웠던 적이 있습니다. 행복의 이면에 숨어 있는, 어느 한 사람의 희생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바로 '엄마'의 희생이었습니다.

엄마의 희생은 행복한 가정의 필수 요소임을 인식하고는 어깨를 늘어뜨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무거운 바윗돌이 저의 어깨를 짓누르는 듯했지요. '나도 아이랑 놀기만 하면 좋겠는데, 나도 집안일에서 벗어난다면 얼마나 좋을까'하며 엄마답지 않은 치기를 부렸습니다. 엄마답다는 것은 희생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일 테니까요.

남편과 아이를 위해 기꺼이 앞치마를 두르고 365일 늘 변함없이 일하고 희생해야 하는것, 정말이지 엄마라는 옷은 권위는 없으면서도 무겁고 불편하고 거추장스러워 때로 아니 번번이 벗어버리고 싶은 철갑처럼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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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읽으면서 왠지 가슴 한켠이 아려옵니다. 우리네 어머니들은 얼마나 많은 희생과 아픔을 홀로 견뎌오셨을까?  
지금은 남녀평등의 시대라고 해서 많은 남편들이 집안일을 도와주고 있지만 이전에는 모든 집안일은 고스란히 엄마의 것이었기 때문에 엄마는 소위 말한는 원더우면이 되어야 했다.

그리고 이글을 읽으면서 나도 화자의 마음과 비슷한 마음때문에 힘들었던적이 떠오르기도 한다. 늘 희생을 해야만 평안해지는 집안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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